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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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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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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회 연재 후기 2 - 줄거리

  • 작성일 2011-09-14 오전 6:49:00 |
  • 조회 1861

예성강도의 줄거리

1112년 예성강의 중류인 송악산 기슭인 운학동)어철동에 16세의 소년 이령은 고기를 잡아서 홀어머니를 보살피고 있었다. 절친한 친구인 말갈족 천동은 무예를 수련하여 장군이 되는 것이 꿈이었고 이령은 소박한 화가가 꿈이었다.

9월 어느 날 소년은 역적으로 몰려 죽은 김인석의 아들딸을 보게 되는데 오빠인 김병우는 도망가고 어린 김모연은 이령이 숨겨주기 위해서 굴속에 하룻밤을 보낸다. 모연은 생명을 지켜준 이령에게 반지를 주고 떠난다. 아침이 되자 이령은 우연히 이자겸의 막내딸인 윤초를 만나게 되는데 한꺼번에 아름다운 두 아가씨를 보게 된 이령은 가슴에 사랑의 감정을 품게 된다. 특히 모연과 윤초아씨가 두 그루의 늙은 소나무에 기대어 있는 아름다운 예성강 모습을 잊지 못하고 아버지가 물려준 쌍죽골 대금을 연주하면서 가슴에 새긴다. 윤초는 이령의 대금소리를 가슴깊이 간직하게 된다.(훗날 천상의 그림인 예상강도로 나타남)

이령은 김모연 남매를 추적한 백정구의 수하에게 붙잡혀서 이자겸의 집으로 압송되는데 이때 이자겸은 척준경과 유대관계를 갖는 술을 나눈다. 그림 때문에 이자겸과 인연을 맺은 추내강은 우연히 이령을 보게되고 이령을 자신에게 달라한다. 하지만 이령은 이미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달아나게 되는데 이지윤과 이지청이 백정구의 도움을 이령을 사냥감으로 여기고 추적한다. 도망을 가다 이령은 선지교 부근에서 이지청이 쏜 화살을 맞고 죽음의 위기에 몰리는데 때마침 나타난 윤초아씨에게 구함을 받는다. 윤초는 이 소년이 예성강에서 대금을 연주하던 그 소년이란 사실을 모른다. 이령은 윤초가 이령의 상처를 매준 손수건을 잊지 못한다. 이령은 자신을 구한 아씨가 예성강에 나타난 아가씨임을 알고 가슴앓이를 한다. 하지만 윤초는 이령이 사랑할 수 없는 이자겸의 딸이니 슬픈 운명적인 사랑은 그때부터 이어진다.

어떻든 이령은 추내강으로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고 자산산장에서 생활한다. 한편 천동은 더러운 마곡사 승려들을 불태워죽이고 이령에게 온다. 둘은 서경에서 만나자고 하고 헤어진다. 이령은 우연히 박연폭포의 모습을 색깔 돌로 하얀 바위에 그리는데 정심이란 승려로부터 자연을 오염한다는 호된 질책을 받는다. 정심은 훗날 묘청으로 서경천도를 주장하다 반란을 일으키는데 이때 이령의 천재적인 그림 실력과 뛰어난 능력을 알고 그를 끌어들이고자 노력을 하게 된다. 정심은 추내강은 서경천도를 목적으로 불국토를 건설하는 개혁적인 성향의 사람이다.

이령은 자산산장에서 두 달 가까이 공부를 한다. 추내강으로 주선으로 조광 조소향 남매를 따라 평양의 율하성으로 간다. 가는 도중 산적인 염대청과 염소정 남매를 만나고 뜻하지 않고 역병에 걸려 산채로 불태워죽는 불쌍한 백성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 중에는 역병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관리들의 횡포로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마음속으로 다짐한다.

율하성에 도착한 이령은 뜻하지 않게 천동과 정심을 만나고 수련을 받는다. 도중에 율하원주 상천극으로부터 소하도로 가라는 명을 받는다. 이령은 문교희와 더불어 소하도로 가기위해서 기다리든 중 정연과 수하인 하형수와 두한충을 만나서 해적선을 타고 소하도로 들어간다.

한편 모연은 이령과 헤어지고 난 뒤 우연히 진여옥이 이끌고 있는 천마해적단에 들어가게 되는데 진여옥은 바로 김인석과 뜻을 함께한 사람이었다. 진여옥과 김인석 고려황제 예종, 승통인 원명 스님과 함께 고려성국을 건설하는 대임을 받고 활동하다 김인석과 임신행이 역모로 모여 처단된다. 진여옥은 모연이 김인석의 딸임을 알고 기뻐하고 모연은 수련을 통해 제2단주의 지위까지 오른다.

소하도에서 문교희와 이령은 각자의 거처에서 무술 수업을 받게되는데 우연히 이령은 송나라 화가 황산곡과 고려의 선승인 무상선사가 남긴 동굴을 발견한다. 이령은 거기서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게 되고 황산곡과 무상선사의 그림을 보게 된다. 무상선사의 무애동굴을 발견하게 된 이령은 무상선사의 아픈 사연을 알게 되고 사실상 그의 제자가 된다. 곽희의 임천고치와 무상선사가 남긴 그림 즉 천상의 도를 알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열심히 하지 않는다. 공부하든 중에 바닷가로 나와 배를 타고 있다가 표류하는 바람에 이령은 절지도에 도착하게 된다.

절지도에서 이령은 1112년에 헤어진 모연을 만나게 된다. 모연은 절지도에 부단주에 오를 만큼 인정을 받고 있는데 이령을 보게된다. 하지만 이령은 꿈에서 윤초를 만나게 되고 본의 아니게 이자겸에 대한 말을 한다. 모연은 윤초를 그리워하고 원수인 이자겸과 가깝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여 이령을 죽이려 한다. 이령을 헤친 모연은 후회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이령은 구사일생으로 배를 타고 송나라에서 돌아오든 윤초에게 구원을 받게 되고 이령과 함께 율하성 인근을 구경한다. 이령은 천동을 만나 기쁨을 나누고 윤초는 구경을 하다 불량배를 맞아 윤간의 위기를 당하지만 천동에게 구원을 받는다. 윤초는 천동과 이령이 친구란 것을 알고 천동에게 개경에 찾아오라고 한다.

한편 이령은 고향으로 가지만 이미 어머니는 돌아가셨다. 어머니를 죽게 한 자책감과 회한 그리고 어머니의 유언을 보면서 착잡한 마음을 달랬다. 이자겸의 서출인 이사우는 태자의 부탁으로 송악산 설경을 그려주고 도화원 원주인 하정운을 만난다. 하정운 이사우가 이자겸의 서출 아들이란 것을 알고 돈독한 관계를 갖자고 아첨을 한다.

한편 이령은 도화원 시취를 준비하던 중 우연이 이사우를 만나서 친구가 된다. 그림에 대한 진한 우정을 나눈다. 두 사람은 환경이 다르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호감을 갖게 되고 취재에 응시하지만 사우는 합격을 하고 이령은 고배를 맞는다. 합격한 이사우는 바로 원주 하정운의 눈에 들어 측근이 되고 이령은 실망하고 있는 차에 고려성국의 부활을 꿈꾸는 원명의 눈에 들었다. 이령은 원명의 부탁을 들어주고자 안화사를 찾게 된다. 거기서 원명을 통해서 고려성국의 원대한 야망에 동참해줄 것을 강요받지만 이령은 고려성국보다는 백성들의 안락한 삶을 원한다.

한편 안화사에서 이자겸의 막내딸인 윤초는 이령을 보게 되고 두 사람은 애틋한 마음을 갖는다. 윤초와 이령은 운명적으로 사랑하데 된다. 이령은 원명을 따라서 개봉으로 가던 중 자신을 죽이려 했던 모연을 만나고 염대청의 동생인 염소정을 다시 만난다. 원명은 금국에 가서 오골타와 화친을 맺고 고려성국의 기초를 마련한다. 개봉에서 한설아를 만난 이령은 한설아와 함께 상국사 지하에서 보물을 찾던 중 우연히 비밀을 알게 되고 그걸 계기로 한림도화원에서 예용춘이 남긴 비밀지도를 확보한다.

연암예원 원주인 한설아는 이령을 보면서 두고 온 아들을 떠올린다. 바로 이성학을 사랑한 애월이 한설아였고 이사우의 친모였다. 이령은 한림도화원 곽사의 안내로 한림도화원을 찾게 되고 우연이 조길무란 사내를 만나서 부채를 선물 받는다. 이령은 백정구에게 쫒기다가 우연히 장택단이란 화가를 만나게 되는데 장택단은 불쌍한 딸을 위해서 벼슬도 마다하고 저 유명한 청명하수도를 그리기 위한 기초를 닦는다. 이령의 대금 연주에 반한 장택단은 이령과 친분을 가지면서 그림의 진주를 이야기해준다.

이령은 미래의 재앙을 막기 위한 불민사와 불탑건설을 위한 설계를 하게되고 다시 윤초를 만나서 애틋한 마음을 갖는다. 윤초는 이령이 예성강에서 대금을 연주한 소년이란 것을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된다.

이령은 도화원에 합격을 하고 천동은 윤초를 구한 인연으로 이자겸의 사인방으로 출세를 하게 된다. 이령과 모연은 사랑싸움을 하게 되는 데 사건은 이자겸이 황제 시해를 계기로 다른 방향으로 전개된다. 황제 시해는 원명의 기지에 찬 행동으로 실해하고 모연은 원수인 백정구를 죽이지만 천동에 의해서 죽음을 맞는다. 모연을 죽인 원수가 천동이란 사실을 안 이령은 절망하고 도화원으로부터 추방당한다.

도화원에서 추방당한 이령은 다시 소하도를 찾게 되고 거기서 다시 그림 공부를 하게 된다. 곽희가 남긴 임천고치를 배우고 무상선사의 천상의 도를 배우게 된다. 이령은 소하도에서 돌아와 안화사에 들른다. 이령은 금강산으로 들어가기 휘해 철원 보하사에 들리는데 보하사 보혜 주지스님의 중생 구제를 보면서 감동을 받는다.

황후의 극랑왕생을 빌기 위한 제가 금강산 표훈사에서 태자의 주도로 열리는데 여기서 윤초와 이령은 애틋한 사랑을 확인한다. 뿐만 아니라 이령은 표훈사 주지에게 보물에 대하여 말을 하고 큰 깨달음을 얻는다. 효를 따르면 소승이요. 국기를 따르면 대승이라는 차원에서 보물을 불탑 건설이 아닌 불쌍한 백성들의 구휼에 사용할 것을 다짐한다. 뿐만 아니라 태자의 요청으로 금강산을 그린다.

한편 불국토 건설을 위해서 정심과 조광은 추내강이 운영하는 율하상단을 통해서 자금을 모으고 서경 천도를 위한 준비를 한다. 그러면서도 이령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이령을 포섭하려고 하지만 이령은 거부한다. 정지상 역시 이령에게 관심을 갖지만 이령의 뜻을 꺾지는 못한다.

이사우는 이령을 시기하여 미워하고 이령을 멀리한다. 송악산파는 번번히 자남산파에 패하고 모든 것을 잃는다. 이준의 역시 하정운과 김중석에 밀려 은퇴하고 만다. 그런 이준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이령의 마음은 착잡하기 그지없다.

이령은 윤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안타까워한다. 윤초와 헤어진 이령은 우연히 예용춘의 부인을 만나게 되고 그녀의 초상화를 그려준다. 그러면서 예용춘의 따님을 찾아주기로 다짐한다. 무차산암에서 그 옛날 황주에서 역병이란 이유로 산채로 불태워 죽인 이지돈이란 놈을 죽이고 억울하게 죽은 원혼을 달랜다. 이령은 아버지를 간접적으로 죽게 한 황제와 원명의 사과를 받고 마음이 무겁다. 흥왕사의 건축으로 인해 고려는 150년 뒤에 몽고의 침입을 받게 될 위기를 극복하고자 황제와 원명은 새로운 불탑인 불민사와 10층 불탑을 건축하려고 자금을 모은다. 이령은 황금을 보관한 지도와 관련되어 아버지가 비명횡사를 하게 된 것을 안다.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이자겸이란 것을 알고 원수의 딸인 윤초 아씨를 사랑하게 되는 비극적 상황을 원망한다. 하지만 윤초는 아버지를 따르지 않고 비운의 태자를 따른다. 그 와중에 이자겸의 음모에 의해서 예종이 독살당하고 원명마저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다. 예종은 죽기 전에 이령을 만나서 태자를 부탁하고 고려 황실을 위해서 일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호국령을 준다.

이령은 윤초 아씨의 초상화를 그리면서 천상의 도와 무상선사의 가르침을 깨닫지만 그걸 완전히 체득하지 못하자 괴로워한다. 천상의 그림을 그리기 위한 무아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한 깨달음을 얻고자 노력하지만 쉽지가 않다. 불탑과 불민사는 김병우에 의해서 진행되고 이령은 그림 공부에만 몰두하다 윤초 아씨의 부탁을 생각하게 된다.

이령은 윤초 아씨의 부탁대로 황제를 구하기 위해서 동지들을 배반하고 이자겸의 가신이 된다. 이령은 서경의 패강에서 황제를 대동하고 그림을 그리는데 여기서 이령은 전해지지 않는 꿈꾸는 패강도를 그린다.

이령은 이자겸에게 충성을 다한 덕분에 신임을 받고 이자덕을 따라 개봉으로 가게 되는데 이는 이자겸이 지군국사라는 호칭을 송황제로부터 인정받기 위한 것이니 이를 본 이령은 속이 쓰리다. 한편 이령의 배신을 본 고유방과 정미수 등 송악산파는 도화원을 떠나는데 김병우가 이들에게 제의를 한다.

이사우가 한설아의 아들임을 알게 된 이령과 한설아는 사우에게 달려가나 이미 사우는 정연의 칼을 맞고 죽음을 맞는다. 이령은 이복형이 바로 사우란 것을 알고 통곡하지만 이사우는 어머니와 이령의 품에 안겨 용서해달라는 말을 하면서 행복하게 죽는다.

1124년 이령은 개봉의 봉황루에서 조길무와 조연을 맞아서 그림을 그리게 되는데 바로 예성강도를 그린다. 윤초 아씨를 생각하면서 천상의 도를 그리는데 그림을 본 조길무는 이령의 그림에 탄복한다. 조길무는 바로 휘종이었고 휘종 조길무는 천상의 그림을 그린 이령에게 한림도화원 화가들이 스승으로 모실 것을 명령한다.

휘종의 그림을 능가한 천상의 도인 예성강도의 탄생은 이령으로 하여금 화성에 이르게 한 그림이었다. 이령은 지난번에 만난 장택단과 딸을 생각하면서 찾지만 이미 소녀는 죽고 없었다. 이령은 장택단이 그린 청명하수도를 보면서 송나라 화원의 위대함을 칭송하고 장택단은 이령이야말로 천상화가요 화성이라고 인정을 한다.

태자는 황위에 오르지만 살해의 위기는 계속되고 권력이 눈이 먼 이자겸은 딸 지청과 윤초를 황비를 들인다. 이령을 사랑한 윤초는 황비가 가기 전에 이령에게 도망갈 것을 요구하지만 아버지인 이자겸에게 붙들리고 황비가 된다. 이령을 사랑하면서도 황비가 되지만 어린 황제는 이령과 윤초 아씨의 사랑을 이미 알고 있다. 진실로 이들의 사랑을 이루게 하려고 노력하는 황제를 지키기 위해서 윤초는 이령에게 황제를 지켜달라고 부탁을 한다. 사랑하는 여인의 부탁대로 황제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한다.

다시 고려로 돌아온 이령은 이자겸의 눈에 들어서 원주에까지 오른다. 한편 이령을 오해한 고유방은 이령의 진정한 의도를 알고 눈물을 흘린다. 서문은 우연히 오탁등 무장들이 척준경과 이자겸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을 알고 이령에게 말한다. 이령은 최사전과 의논하여 무장을 동원하여 척준경과 이자겸을 제거하려 하지만 무장들의 우유부단과 척준경의 기지에 실패하고 만다. 이자겸은 황제위를 찬탈하고자 하나 윤초 아씨가 이수를 이용하여 호국령으로 방어를 한다. 이자겸은 황제를 감금하고 살해하려고 하지만 윤초와 이령의 노력으로 실패한다.

이령은 이자겸을 제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고 와중에 예정민이 예용춘의 딸이란 것을 알고 모든 사건의 전모를 이야기한다. 예정민은 그런 이령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고 이령을 도와준다. 이령은 황제가 이자겸에 의해서 감금되어 있자 마음이 괴롭다. 괴로운 마음을 달래려고 그림에 심취하는데 석명천과 고유방과 함께 천수사에서 그림을 그리게 되는데 바로 걸작 천수사남문도를 남긴다.

한편 이자겸과 사이가 벌어진 척준경은 황제가 내린 교서에 따라 이자겸의 제거에 나선다. 이자겸이 이끄는 자운사 전사와 이령이 이끄는 율하성 전사들이 전투를 해서 이령이 승리하니 천동 역시 모연의 오빠인 김병우에게 죽음을 맞는다. 척준경은 이령에게 제거되고 귀양중에 서문과 정연에 의해서 최후를 맞는다.

1126년 나라는 마침에 안정을 찾는다. 이령은 황제가 내리는 모든 것을 사양하고 그림에만 전념하고자 한다. 황제는 이런 이령을 이해하고 조건부로 허락을 하게 되는데 그건 바로 황제는 이령에게 윤초를 모실 것을 명령하면서 금강산으로 갈 것을 말한다.

한편 정연은 사우의 아들인 광필을 이령에게 부탁하고 금나라로 돌아간다. 윤초 아씨는 황제에게 마지막 편지를 올리고 쓸쓸히 궁궐을 나서는데 이령은 윤초 아씨가 가는 금강산으로 그림으로 그리고자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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